맛집에 대한 첫 글이다. 그러나 먼저 알려둘 것은 나는 입맛이 매우 둔한 편이고 까다롭지가 않다.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는 편이라 이렇게 식당을 평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식당에 대한 접근성, 분위기, 가격 등은 비교적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
일단 구글평점 4.2점으로 대체적으로 평이 좋다.
1. 접근성 ★★★★★
2호선 라인에 있다는 점만으로도 편한데 합정역 4번 출구 바로 근처로 걸어가기 매우 편하다.
그리고 비록 몇 대 댈 수 없는 공간이긴 하지만 주차공간이 있다. 합정역 근처 식당에 갔을 때
주차공간이 없어서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던 것에 비교하면 큰 장점이다.
2. 분위기 ★★★☆
기념일에 챙겨갈 정도의 분위기를 가진 곳은 아니다. 예를 들어 한강이 보이는 뷰라던지 도시야경을
내려다보는 고층 뷰를 가진 곳은 아니다. 그러나 은은하고 따뜻한 불빛이나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물품이나 주변의 인테리어는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서는 부족함이 없다.
3. 가격 ★★☆
대표메뉴인 피자와 파스타는 1.5~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음료수 포함 2인당 4만원 정도는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양은 보통보다 약간 적은 편이다.
4. 맛 ★★★☆
마르게리타 피자는 따뜻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두드러졌다. 피자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파스타 또한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게 간이 잘 되어있다.